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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속등기 취득세 감면 대상 취득세율

목차

     

    오늘은 상속등기를 진행할 때 중요한 세금인 취득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    취득세란 부동산을 취득할 때 부과되는 세금으로, 상속 과정에서도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항목입니다. 상속 취득세의 세율, 감면 규정, 그리고 납부 절차까지 상세히 알려드릴게요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1. 취득세란?

    취득세는 부동산, 차량, 골프회원권 등 특정 자산을 취득할 때 과세되는 지방세입니다.
    상속을 통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에도 예외 없이 과세되며, 상속이 시작된 날(피상속인의 사망일)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 상속 취득세는 일반 취득세와는 달리 특별한 세율과 감면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2. 상속등기시 취득세율

    상속으로 인한 부동산 취득은 통상 다음과 같은 세율이 적용됩니다.

     

    (1) 기본 취득세율

    • 6억 원 이하의 주택: 과세표준액의 1.0%
    • 6억 원 초과~9억 원 이하의 주택: 과세표준액의 2.0%
    • 9억 원 초과 주택: 과세표준액의 3.0%

    (2) 기타 부동산(토지, 상가 등)

    • 과세표준액의 4.0%

    (3) 과세표준액

    • 취득세의 과세표준액은 부동산 공시가격이나 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. 공시가격이란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부동산 가격으로, 일반 거래 가격과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3. 상속 취득세 감면 제도

     

    (1) 농지 상속 시 감면

    • 상속받은 부동산이 농지에 해당하고, 상속인이 농사를 지속적으로 경작할 경우, 취득세가 감면 또는 면제될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(2) 국가유공자 관련 감면

    • 상속인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경우, 일정 금액까지 취득세 감면이 적용됩니다.

     

    (3) 소규모 주택 상속

    • 공시가격이 일정 금액(예: 1억 원 이하) 이하인 경우, 취득세 감면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.

     

    (4) 기타 지역별 감면

    • 일부 지자체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취득세를 감면하는 정책을 운영하기도 합니다.
      감면 여부는 관할 시·군·구청 세무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.

     

     

    4. 취득세 납부 및 신고 절차

    (1) 신고 및 납부 기한

    • 상속 개시일(피상속인의 사망일)로부터 6개월 이내에 신고 및 납부해야 합니다.
    • 해외 거주자의 경우 기한이 9개월로 연장됩니다.

     

    (2) 납부 방법

    • 현장 방문: 부동산 소재지 관할 시·군·구청에서 취득세 신고 후 고지서를 발급받아 은행에 납부
    • 온라인 납부: 위택스(Wetax)를 통해 신고 및 납부

     

    (3) 납부 확인

    • 취득세 납부가 완료된 후, 영수증을 출력하여 등기소에 제출해야 상속등기가 진행됩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상속등기를 진행할 때 취득세는 필수적으로 납부해야 하는 세금 중 하나입니다. 상속 부동산의 유형, 공시가격, 상속인의 상황에 따라 세율과 감면 혜택이 달라지므로 꼼꼼히 확인하고 신고하세요. 취득세를 정확히 납부해야 등기 절차가 완료되므로, 늦지 않게 준비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.